봄철 자외선 차단,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방법

따스한 봄 햇살에 산책 나가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러나 봄철 강한 자외선은 우리의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이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피부에 지속해서 자외선이 노출되면 탄력 섬유가  손상되어 주름과 탄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질환의 위험까지 초래하는데요, 

자외선 A와 B는 모두 피부암, 광과민성 피부염, 기미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의 중요성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UVB)로부터의 차단 효과를,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UVA)로부터의 보호 효과를 나타냅니다.
SPF 지수는 50까지는 숫자로 표시하고 50 이상은 50+로 표시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B에 대한 차단 효과가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하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 효과가 좋은 제품을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PA++ 정도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무기자차는 물리적 차단제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합니다. 

무기자차의 장점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며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백탁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발림성이 다소 뻑뻑할 수 있는 점입니다.

유기자차는 화학적 차단제로 피부에서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 반응으로 분해합니다. 

유기자차의 장점은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나고 백탁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일부 성분이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에 약하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줘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C와 E: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합니다.

콜라겐 펩타이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보습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상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생활습관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피하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로, 야외 활동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합니다.

적절한 의류와 모자 사용: 긴 팔 옷과 모자를 활용하여 직접적인 햇빛 노출을 줄입니다.

실내 자외선도 조심: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도 유해하므로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햇살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피부 타입과 생활 패턴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하고, 적절한 스킨케어와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활용해보세요. 

올 봄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